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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커버이미지)
키다리 아저씨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진 웹스터 지음 
  • 출판사바른번역(왓북) 
  • 출판일2016-01-24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정말 중요한 건 커다란 기쁨을 좇기보다는 소소한 일상에서 끊임없이 즐거움을 찾아내는 자세랍니다. 저는 행복해지는 진짜 비결을 알아냈어요. 바로 현재를 사는 거예요. 과거에 얽매여 평생을 후회하며 산다거나 미래에 기대어 사는 게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최대한 느끼며 사는 거죠.” “저는 앞으로 작은 것에 집중하면서 살 거랍니다. 매 순간 즐기며 제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느끼면서요. 사람들은 마치 삶을 경주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지평선 저 멀리 있는 결승점을 향해 무조건 빨리 달려가죠. 숨이 찰 정도로 정신없이 달리느라 옆의 아름답고 평온한 시골 풍경에는 눈길을 주지 않아요. 그러고는 나중에 자신이 너무 늙고 지쳤다는 사실과 결승점에 도달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저는 비록 훌륭한 작가가 되지 못하더라도, 인생의 길목에 앉아 작은 행복을 하나씩 쌓으며 살기로 결심했어요. 아저씨, 저처럼 멋진 생각을 하는 철학자를 본 적 있으세요?”

저자소개

미국의 여류 아동문학가. 1876년 뉴욕 주 프레도니아에서 태어났다. 진 웹스터는 필명이며, 앨리스 제인 첸들러 웹스터가 본명이다. 아버지 찰스 루디 웹스터는 출판사 사장이었으며, 어머니 애니 웹스터는 '톰 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의 조카이다. 문학적인 환경에서 자란 그녀는 1896년 배서 대학에 진학해 영문학과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교내 신문사와 잡지 등에 소설과 시, 수필을 발표하여 재능을 인정받았다. 사회학 공부를 위해 교도소와 소년원, 고아원 등 불우한 청소년들을 만나볼 기회가 많았는데, 이 무렵의 경험과 지식이 《키다리 아저씨》의 모티브가 되었다. 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에 연재되었다가 1912년 단행본으로 출판된 《키다리 아저씨》는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속편까지 출판되었다. 웹스터는 책을 저술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고아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기도 했다. 1915년 그녀는 오빠의 친구인 글렌포드 매킨리와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한 이듬해인 1916년, 딸을 낳고 사흘 만에 숨을 거둠으로써 40세라는 젊은 나이에 열정적인 삶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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